러닝을 처음 시작하고 나서 저는 여러 러닝 앱을 사용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런데이를 약 9개월 정도 사용했고, 이후 나이키런클럽으로 바꿔 몇 달 더 사용했습니다. 초보 러너로서 런데이를 처음 사용했던 경험은 이전 글에서 자세히 다뤘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두 앱을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꼈던 차이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두 앱 모두 러닝 기록을 관리하고 운동을 도와주는 기능을 제공하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특히 GPS 거리 기록과 음성 안내, 사용 편의성에서 체감되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스트라바는 아직 직접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비교에서는 실제 사용 후기가 아닌 간단한 정보만 소개하겠습니다. 직접 사용하지 않은 내용을 경험담처럼 이야기하기보..
솔직히 저는 러닝을 시작하고 10개월이 지날 때까지 스마트워치가 왜 필요한지 몰랐습니다. 그냥 운동화 신고 나가서 뛰면 되는 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러닝 앱을 이것 저것 사용해보니 거리와 시간이 많이 차이가 난다는걸 알고, 러닝워치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가민 러닝워치를 처음 손목에 차고 달리기 시작한 날, 제가 얼마나 오버페이스로 달려왔는지 숫자로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애플워치냐 가민이냐 — 둘 다 써본 입장에서 이 고민,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게 정리됩니다. 가민 vs 애플워치, 애초에 싸움이 안 되는 이유러닝 커뮤니티에서 가민과 애플워치를 놓고 어느 쪽이 낫냐는 논쟁을 꽤 자주 봅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가민을 써보면서 느낀 건, 이 두 기기는 애초에 만들어진 목적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