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동안 감으로만 뛰었습니다. 그날 컨디션이 좋으면 빠르게, 피곤하면 천천히. 딱 그 수준이었는데, 가민 포러너 265를 차고 첫 달리기를 마친 뒤 앱을 열었을 때 '아, 이게 완전히 다른 운동이구나' 싶었습니다. 965와 265 사이에서 꽤 오래 고민했는데, 지금은 265를 선택한 게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HRV 지표와 안정 심박수, 숫자가 훈련을 바꿨습니다가민 265를 구매하고 처음 주목한 건 HRV(Heart Rate Variability), 즉 심박 변이도였습니다. 여기서 HRV란 심장이 박동과 박동 사이의 간격이 얼마나 유연하게 변하는지를 수치화한 지표입니다. 심장이 완벽하게 일정한 리듬으로 뛰지 않고, 그 미세한 간격의 변동 폭이 클수록 몸이 이완되고 회복된 상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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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9. 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