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러닝워치로 넘어온 지 벌써 몇 개월이 됐는데, 사실 저는 아직도 이 워치의 기능을 다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버튼도 많고 메뉴도 복잡해서, 화면에 뜨는 수많은 숫자 중에 제가 실제로 보는 건 딱 세 가지, 거리·심박수·페이스뿐입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신경을 안 쓰는 숫자가 하나 있는데, 바로 칼로리입니다. 왜 저는 칼로리 숫자를 거의 안 보게 됐는지, 그리고 어떤 데이터는 믿고 어떤 데이터는 참고만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칼로리 숫자를 거의 안 보게 된 이유가민을 처음 차고 러닝을 마치면 화면에 거리, 심박수, 페이스, 총시간, 그리고 총 소모 칼로리까지 기본 테이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다른 데이터들과 함께 화면에 뜨지만, 저는 이 숫자를 보고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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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3. 22:17